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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현지인 해설 곁들여 오크향 풍미 선사"

와인&토크 (6·끝) 와인뱅크코리아 <br>내달 10일 가자주류 울산 남구점서 스페인 와인 론칭이벤트

이종순(맨 오른쪽) 와인뱅크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한 포도주 양조장을 방문, 현지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은 김진선 마케팅 매니저.

[BIZ플러스 영남] "현지인 해설 곁들여 오크향 풍미 선사" 와인&토크 (6·끝) 와인뱅크코리아 내달 10일 가자주류 울산 남구점서 스페인 와인 론칭이벤트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이종순(맨 오른쪽) 와인뱅크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한 포도주 양조장을 방문, 현지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은 김진선 마케팅 매니저. 부드럽고 우아한 오크향의 풍미를 가진 스페인 고급와인을 현지인의 해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울산서 열린다. 와인뱅크코리아㈜(대표 이종순)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 가자주류 울산남구점에서 스페인 리오하 지역 ‘부티크 와인’(소량 고품질 와인)을 소개하는 론칭이벤트를 마련한다. 리오하는 스페인 포도주 최고등급인 ‘DOC’를 받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스페인의 보르도’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 와인명가인 ‘까스띠요 데 사하자라’의 수출담당자 세르지오 슈노브스키 레브스키씨가 직접 해설을 맡는다. 리오하 지역 와이너리(포도원 또는 양조장)와 ‘부티크 와인’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시음도 할 수 있다. ‘까스띠요 데 사하자라’는 국제주류품평회인 영국 IWSC(International Wine & Sprit Competition)에서 3개 와인에 대해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울산 론칭행사에서는 수상 와인 가운데 ‘솔라 데 리바노 2002’와 ‘디그마 2004’가 선보여진다. 이들 와인은 스페인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오’로 만든 것으로 ‘레세르바 등급’(3년 이상 숙성 와인 등급)을 갖고 있는 것들이다. 특히 디그마는 와인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스페인 10대 와인에 선정된 것이기도 하다. 와인뱅크코리아 김진선(33)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두 와인을 소개하는 론칭행사는 울산에서만 유일하게 열리는 것”이라며 “울산 와인시장의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와인뱅크코리아(경기 광주 소재)는 2002년 설립된 와인수입업체로 프랑스 ‘그랑 크뤼’급 와인을 기본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그랑 크뤼’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 지방 특급 와인을 칭하는 것으로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보르도 아이템 외에는 모두 독점계약을 통해 수입하고 있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까미유 지후’ ‘빠뜨리스 리옹’ 등 7개 도멘느(부르고뉴 지방의 포도주 혹은 양조장) 와인이 그 대표들이다. 이종순(39) 대표는 “아직 한국 시장이 많이 크지 않은 부르고뉴 와인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독점계약 수입선을 스페인과 헝가리, 칠레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현재는 헝가리의 ‘토카이’, 칠레의 ‘알마비바’, 스페인 ‘리오하’ 와인 등을 필두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 울산항 물류 허브로 '화려한 비상' • "투자자 중심 행정으로 절차·기간 단축" • "클러스터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 키울 것" •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에 포항 추가 추진 外 • 베트남·카자흐등 해외수주 '드라이브' • 재생 플라스틱 수지 생산 한성수지 박순구 사장 • 잠잘때 풍부한 산소공급 "머리까지 상쾌" • "고품질 의료서비스 기대하세요" • "현지인 해설 곁들여 오크향 풍미 선사" • 울산 남구,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변신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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