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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지역경제 살리기' 나섰다

케이블TV방송업계가 지역 중소사업자 홍보, 구인ㆍ구직 프로그램을 강화하거나 신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방송사들은 최근 지역 소상공인ㆍ중소기업과 과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강화, 호응을 얻고 있다. 씨앤앰은 '생방송 TV ON동네'(월~금요일)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2명의 지역주민 등이 회사ㆍ상품ㆍ점포를 홍보하는 '60초 PR' 코너를 만들었다. 서울미디어국 동부본부(광진ㆍ노원ㆍ성동ㆍ성북ㆍ중랑구)는 자영업자 점포를 홍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동네방네 소문났네'(20분)를 신규 편성, 하루 세 차례 방송한다. 씨앤앰우리케이블TV(경기 북부)는 기술력 등이 탄탄한 중소기업과 이들이 어려운 경제환경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는 '중소기업을 살리자'를 내보낸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지역밀착형 경제 프로그램 '경제난, 위기가 기회다'(7부작)를 제작, 6월 초까지 방송한다. 지역 재래시장의 현주소와 특색, 산업단지 조성, 경제난을 타개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취업난 해소책 등을 진단한다. CJ헬로비전은은 일본 케이블TV사업자 주피터텔레콤(J:COM) 후쿠오카 네트워크와 제휴, 일본에 부산 관광코스를 안내하는 '러블리 부산'(24회)을 방영하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 '생활정보 매거진(인천)' '김종욱이 떴다! 돈의 재구성(부산)' 등 재테크ㆍ생활경제정보 프로그램을 제작ㆍ방송하고 물가정보ㆍ명소 소개, 지역 유망기업ㆍ취업정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정보를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 HCN은 지역 재래시장ㆍ마트 등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할인품목ㆍ특산물 등 알뜰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생방송 3시가 좋아(서울)' 'HCN 세상만사(경북)'를 방송한다. GS강남방송은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한 주부들을 '뉴스 초대석'에서 소개하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함께 '시민기자 VJ'를 양성해 강남뉴스 제작에 참여시키고 있다. CMB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구인ㆍ구직 프로그램, 중소기업의 불황극복 노력 등을 소개하는 'CMB프로젝트,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아름방송은 경기 성남지역 시장ㆍ단체ㆍ점포를 홍보하고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행복릴레이 우리마을 이야기'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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