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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하계올림픽 부산유치’ 학술세미나 개최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경대 미래관에서 ‘2028 하계올림픽’ 부산 유치를 위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스포츠포럼과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회장 신승호)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세미나는 ‘부산 2028 하계올림픽’의 장·단점을 진단하고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의 타당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경기장 설계전문회사인 미국 로세티의 정성훈 이사가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경기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담긴 투자와 리턴’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박영옥 스포츠개발원 실장의 ‘개최도시의 올림픽 효과, 기대와 결과’, 조송현 부산대 교수의 ‘기술적으로 접근한 2028 부산 올림픽 가능한가’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05년 APEC 기간에 2020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하고 올림픽 유치활동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개최지가 모두 아시아권으로 결정됨에 따라 유치 목표연도를 2028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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