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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주차 쉬워진다

서울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ㆍ정차 단속이 완화되고 인근 주차장 수도 크게 확대돼 자가용으로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방문객 수를 늘리기 위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시장주변도로에 한해 매일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중구 중부ㆍ신중부시장, 강동구 암사전통시장 등 13개 시장 일정구간에 매일 무료주정차를 시범허용하고 있으며 경찰과 협의 후 이를 연중 허용할 방침이다. 주말에만 주정차가 가능했던 종로구 통인시장 등 21개 시장의 평일 주차 허용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또 수유시장 등 주차장 부지가 확보된 곳은 주차장 건설 예산을 우선 투입하고 공간이 부족한 곳에는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 건설을 추진해 절대적인 주차공간 수를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안은 전통시장이 대기업슈퍼마켓(SSM)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주차가 불편해 이용이 어렵다는 시민ㆍ상인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9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상인의 42.9%, 소비자의 24.6%가 전통시장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주차공간 부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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