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상왕 장보고 무역선 복원

해양부, 실물 4분의 1 크기제작 전시해상왕 장보고의 활약상과 해양개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장보고 대사가 거느렸던 무역선이 복원된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전문 연구기관과 국내ㆍ외 학계의 고증을 거친 뒤 1억원을 투입, 실물 4분의1 크기의 모형선박을 제작해 국제무역의 상징건물 인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내부에 올해 중 전시할 계획이다. 장보고가 826~846년 청해진 대사로 있으면서 한반도에서 중국 산둥지방에 이르는 서해횡단항로와 현해탄을 건너는 대일항로를 개척, 해상무역에 사용했던 이 무역선은 방주선으로 갑판 위에 선실을 두고 돛대를 2개 이상 장비한 평저형 원양무역선 이었던 것으로 해양부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해양부는 지난해 5월말 아셈(ASEM) 컨벤션센터 광장에 '바다를 상징하는 황동판과 배를 상징하는 황동기둥, 또 축적된 시간의 상징물인 오석(烏石)'으로 구성된 장보고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해양부는 이와 함께 25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장보고 기념사업계획을 확정 ▦연구자료 집대성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다큐멘터리 제작ㆍ방영 ▦장보고 도자기전 ▦장보고 위인전 발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