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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규모·600개 브랜드 매머드급 패션타운으로 재탄생

■ 마리오아울렛 리뉴얼 오픈


도심형 아울렛으론 아시아권 최대 규모

마리오아울렛이 13일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6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13만㎡ 규모의 초대형 패션타운으로 재오픈한다.

이로써 마리오아울렛은 서울 가산동에 부지를 매입한 지 15년 만에 매머드급 패션타운을 완성하면서 도심형 아웃렛 가운데 아시아권 최대급 규모를 갖추게 됐다.

마리오아울렛은 보수ㆍ증축공사를 통해 지난 2001년 개관했던 1관을 전체 리뉴얼하고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확대했다. 또 1ㆍ2ㆍ3관을 모두 연결해 영업면적 13만2,000㎡(4만평) 규모로 크게 넓혔다. 이같은 마리오아울렛의 면적은 도심형 아웃렛 가운데 세계 최대로 꼽히는 중국 칭푸 아울렛(16만㎡)에는 다소 못 미치만 입점 브랜드 수는 칭푸의 250개보다 2배 이상 많은 600여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별 매장 면적은 대략 99㎡로 모든 매장을 다 둘러보려면 빠른 성인 걸음으로도 1시간 이상 걸린다”며 “교외형 아웃렛도 대부분 보유 브랜드 수가 200여개 정도인데 마리오아울렛은 3배 이상 보유한 셈”이라고 자부했다.

또 국내외 브랜드가 집결한 패션 매장뿐만 아니라 해외명품관ㆍ리빙관ㆍ키즈테마파크ㆍ전문식당가까지 구성해 방문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어린이, 여성,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 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주차구역에도 여성용ㆍ경차용ㆍ장애인용 구역을 별도로 구성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부지를 매입한 지 15년 만에 세계적으로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하게 됐다“며 “1관 오픈 당시의 초심을 기억하면서 동시에 현재 규모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지난 2001년 개관 당시만 해도 아울렛 주변의 일일 유동 인구가 5,00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배가 넘는 25만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 100만명 수준의 명동이나 동대문에 버금가는 패션 메카가 되도록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가산동 패션단지는 지난 2001년 마리오아울렛이 처음 생겨난 이후 50~60여개의 아웃렛이 잇따라 자리잡으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가산동 패션단지의 시장규모는 연간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패션타운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만원,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하루 1,000명씩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상품권을 나눠주고 1관 3∼4층에 있는 남성복 매장에서는 첫 구매고객에게 50% 할인 혜택도 준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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