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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박진·양용은도 투어카드 확보 '눈앞'

미국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는 박진(30)과 양용은(35ㆍ테일러메이드)이 내년 투어카드 확보를 눈앞에 뒀다. 재미교포 박진은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원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내셔널골프장 팬더레이크코스(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5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342타로 공동 9위를 달렸다. 양용은도 5타를 줄이며 공동 11위(합계 17언더파)에 올라 상위 25명에게 주는 PGA투어 출전권에 한발 다가섰다. 국가대표 출신 이동환(20ㆍ고려대)은 공동 21위(13언더파)에 랭크돼 마지막 6라운드에서 희비가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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