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관내 43곳 옹벽에 대한 벽화 사업을 추진해 6곳을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신월7동 오솔길실버공원에는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풍속화 24점을 그렸으며 신정7동 계남초교 담장은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그림과 함께 주요 문구를 새겼다.
신정4동 양목초교 담장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림으로 꾸몄다.
구는 다른 옹벽들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부터 차례로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노원구, 노원역에 전문공연장 어울림극장 열어
서울시 노원구는 6일 KT노원지사에 전문공연장 노원 어울림극장을 연다.
노원 어울림 극장은 282석 규모로 KT노원지사가 노원역 근처에 건물을 새로 올리며 함께 만든 뒤 구에 기부채납했다.
6일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국악 연주로 개관 첫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15일에는 샹송, 12월 21~22일에는 연극 ‘불 좀 꺼주세요’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다목적 공연장으로 주민들의 연주회ㆍ발표회 등도 열릴 계획이다.
동대문구, 8~9일 구청광장서 전통시장 이벤트
서울시 동대문구는 오는 8~9일 구청 광장에서 답십리현대ㆍ청량리전통ㆍ청량리청과물ㆍ회기ㆍ노룬산ㆍ자양골목전통ㆍ중곡제일시장 등 7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홍보관과 우수 먹거리, 공동구매 직거래 등 27개 부스가 설치되고 가요제와 팔씨름대회, 7080 추억의 전통시장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영 전문가가 나와 전통시장 특화브랜드 시연ㆍ컨설팅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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