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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 한마당 축제 펼친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내달 18일부터

국내 주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120여명이 총출동하는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오는 9월18일∼10월7일 경기도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펼쳐진다.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내 건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BICHE 2009)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국내 무형문화재 외에도 중국, 캄보디아, 몽골, 브라질 등 12개국 1,000여명의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전시와 공연, 시연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행사에서는 금속이나 도자, 옥, 섬유, 종이 등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과 세계 각국의 탈, 짐바브웨의 쇼나조각 등 1,200점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 내내 200여 회의 공연도 열린다. 이생강의 대금 연주, 남사당 놀이, 통영오광대 등 국내 중요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캄보디아 왕실 무용단의 ‘압사라댄스', 몽골 국립관현악단의 '모린쿠르', 브라질의 전통 삼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각국의 전통민속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궁이나 악기, 자수 등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공방거리 시연과 메주만들기, 짚풀공예, 전통염색, 사물놀이 배우기, 버나돌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부천시 측은 30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 입장료는 5,000원이며 4인 가족권(성인 2명과 청소년 이하 2명)은 1만2,000원. (032)329-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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