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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네오스타즈] 태양기전, “2분기부터 강화유리 매출 본격화… 수입대체 효과 뚜렷”

태양기전이 올해 2ㆍ4분기부터 스마트기기용 강화유리의 납품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태양기전 관계자는 18일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국내 강화유리 제조업체들이 그 동안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IT)업체에 물량을 공급하기 어려웠다”며 “올해 강화유리 부문의 기술개발과 설비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했고 현재 중국업체와 가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삼성전자에 강화유리 납품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기기 관련 강화유리 구매액이 2조원 가량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기전 관계자는 “중국업체들과 동일한 납품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어 납품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공장 증설도 예정됐다”며 “올해 강화유리 생산물량이 기존 100만개에서 200만개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태양기전은 강화유리의 모멘텀으로 인해 올해 3,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기전은 지난해 2,042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태양기전 관계자는 “올해 강화유리 매출이 크게 늘어나며 3,000억원의 매출과 7~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태양기전은 표면처리 전문업체로 터치모듈, 휴대폰 윈도, 노트북패널일체형 카메라윈도 등 정보통신(IT)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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