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 이번엔 '임원 끝장토론'

CEO 이어 두번째 … 경영위기 극복방안 모색

SK그룹 계열사 기업문화와 기획담당 임원들이 한데 모여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말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한데 모여 '끝장토론'을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SK그룹 관계자는 18일 "계열사 임원 40명 안팎이 모여 경영위기에 따른 효율화 방안과 어떻게 극복할지를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며 "임원들이 토론을 통해 SK 상황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극복방안을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이날 서울 광장동의 SK아카디아연수원에서 열렸다. 오전9시부터 저녁때까지 마라톤 회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CEO 끝장토론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SK그룹은 설명했다. 그만큼 SK 내부적으로는 위기의식이 강하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말 열렸던 CEO 워크숍에서는 현재 SK가 처한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강구했다.

SK그룹은 현재 최태원 회장의 부재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나빠지고 새로운 수익원도 찾지 못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