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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무선호출사업 재도전/부산·경남 신규사업자 컨소시엄 구성
입력1997-01-16 00:00:00
수정
1997.01.16 00:00:00
자동차및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이 무선호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15일 제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가전제품등에 편중돼 있는 영업구조를 개선하고 종합정보통신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신규사업자 선정에 나서는등 무선호출사업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일엔지니어링은 무선호출사업 진출과 관련, 최근 회사내에 정보통신사업단을 구성한데 이어, S금속, P사, H사, S통신등과 자본금 90억원 규모의 컨소시엄 구성에 나선 상태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정보통신연구소를 설립해 이미 초소형 무선호출기와 쌍방향 간이중계기등을 개발했으며, 현재 광접촉함체, 무선호출 중계기등을 개발하고 있는등 기술력도 갖추고 있어 예정대로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사업권획득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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