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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타운' 모델하우스 내달 개관
입력2005-03-13 15:58:07
수정
2005.03.13 15:58:07
오는 2008년까지 ‘리조트 같은 생태전원도시’로 개발되는 서울 은평뉴타운 모델하우스가 내달이면 개관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은평구 진관내동 은평뉴타운 1지구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를 선정, 내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건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는 은평뉴타운 전체 사업지 105만여평 가운데 23만여평 규모로아파트 4,304가구를 비롯해 단독주택 등 총 4375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일반분양이 60평형 231가구, 50평형 488가구, 40평형 652가구, 33평형 1,130가구, 26평형 107가구 등 총 2608가구가 공급된다.
임대 아파트는 33평형 257가구, 26평형 447가구, 22평형 316가구, 18평형 676가구 등 1,696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23일 1지구에 대한 택지조성공사에 착공한 시는 주택건설공사에 대한 대안입찰공고 결과 LG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두산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 10개사가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입찰한 업체들에 대한 설계적격 심의를 거쳐 낙찰된 시공사의 브렌드를 1지구 아파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1지구 주택건설공사는 오는 200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같은해 7월에는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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