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15일부터 두 달간 지역내 10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최근 5년간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실제 사용량에 맞는 계약전력을 안내하고 지하주차장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교체진단, 전기설비 안정성ㆍ누설전류 측정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사용량보다 10% 이상의 에너지를 줄이면 공동주택 세대별로 연간 6만4,000원, 4만3,000여 세대를 기준으로 연간 27억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24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참여사업 공모
서울시 영등포구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내 노인들의 자립 기반을 돕는 노인복지기금 사업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노인복지기금 사업은 매년 노인복지기금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 수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액은 7,820여만원이다.
신청 희망 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이사회 회의록, 기타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구청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구 노인복지과(2670-3401)로 하면 된다.
양천구, 29일부터 중장년층 대상 취업소양교육
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취업을 희망하는 중ㆍ장년층의 구직 역량강화와 재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교육은 구에 거주하는 만35세~59세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양천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유망직업전망과 취업어려움 극복, 구직활동 개척 전략 등을 다룬다.
수강료는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전화(2620-4640)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북부지역 도로망 대폭 확충
경기도북부청은 올해 고속도로와 국도 등 도로망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6,19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6월 개통 목표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1,482억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비 20억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170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국도 12개, 국도대체우회도로 6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북부지역은 면적과 인구를 고려한 국토계수당 도로보급률이 0.96으로 전국 최하위다.
고속도로는 3개 노선 75㎞로 전국 12위, 국도는 9개 노선 663㎞로 전국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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