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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키즈노트에 5억원 재투자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스마트 알림장 회사 키즈노트에 5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3억원을 투자한 이후 두 번째 투자로 케이큐브벤처스가 후속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키즈노트가 영유아 보육업계에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키즈노트의 사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후발업체들이 다수 생겼지만 전국 영유아보육기관 20% 이상과 제휴를 맺으며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키즈노트는 이번 후속투자와 더불어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에 선정되면서 5억원의 정부 출연금도 유치한 상태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키즈노트 글로벌 버전도 개발 중이다.



최장욱 키즈노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유아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처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1위 영유아 모바일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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