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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둘째 득남… 복귀 앞당기나
입력2009-02-10 17:21:14
수정
2009.02.10 17:21:14
이르면 이달 WGC액센추어 출전 전망도
타이거 우즈가 조만간 필드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는 10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tigerwoods.com)에 ‘지난 2월8일(현지시간) 둘째인 아들 찰리가 태어났다’고 공식 발표, 복귀 시기를 정하는 데 가장 결정적이었던 조건이 해소됐음을 밝혔다.
2007년 6월 US오픈 직후 첫딸 샘 알렉시스를 얻었던 우즈는 타이틀 방어도 마다하고 3주 동안 휴식을 취했으며 이번에도 “둘째가 언제 태어나느냐에 따라 복귀 시기를 정하겠다”고 말해왔던 터였다.
골프계에서는 일단 둘째가 태어난 만큼 우즈가 오는 2월 25일 개막하는 WGC 액센추어 매치 플레이 타이틀 방어로 필드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 액센추어 매치 플레이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당초 복귀전으로 예상됐던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보다 일찍 팬들 앞에 설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해지고 있다.
한편 우즈는 복귀 시기에 대한 언급 없이 “아들 이름은 찰리 액셀 우즈이며 찰리와 아내 엘린 모두 건강하고 딸 알렉시스는 누나가 된 것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적당한 때 찰리를 소개하겠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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