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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

2017년까지 글로벌 제네릭 16개 출시 목표

케미컬 의약품 개발사인 셀트리온(068270)제약이 오창공장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1일 대지 2만6,000평, 연면적 1만1,600평 규모의 오창공장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오창공장은 정제 및 캡슐제제 등 케미칼의약품 생산공장으로 연간 생상 능력은 국내 최대인 100억정 규모다. 준공식은 3월10일에 열린다.

셀트리온제약은 우선 1단계로 50억정 규모의 생산설비를 도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오창공장 건설에 약 1,500억원을 투입했다.

오창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선진 GMP 시스템에 맞춰 건설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까지 미국의 cGMP, 유럽의 EU GMP 승인을 획득해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제네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창에서 생산될 제품은 지난해 14개 품목의 개발을 마쳤고 올해 13개 품목 등 2017년까지 총 60 품목을 개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곧바로 해외 허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 오는 5월부터 초기 품목에 대한 생산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판매하는 해외파트너사들이 셀트리온제약이 생산하는 케미칼의약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제품 판매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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