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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5개 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예상"

삼성증권은 22일 상장사들이 3.4분기에 실적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4.4분기에 본격적인 회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정보기술(IT) 및 자동차업종이 5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석 연구위원은 상장사 전반의 4.4분기 실적 회복세를 예상하며 그 이유로▲IT.자동차 등 핵심업종의 제품경쟁력 제고 ▲수출-내수의 균형성장에 따른 안정적수요 ▲원자재가 안정 ▲원/달러 환율안정에 따른 채산성 복원 등을 꼽았다. 삼성증권은 업종 가운데 조선.기계, 섬유.의복, 제약, 증권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 반면 운송, 석유제품, 철강, 통신, 화학업종은 영업이익증가율이 낮은 '지는 별'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시장 전체를 움직일 IT와 자동차, 은행 등 3대 주요 업종중 IT와 자동차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위원은 "낸드 플래시 반도체가 예상보다 견조한 데 비해 D램은 부진한구도가 지속되고 있고 디스플레이도 대체로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IT업종 전체로는 정상적 회복과정을 밟을 전망이며 5개 분기만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업종 역시 미국 '빅3'의 가격할인으로 북미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지만 내수회복과 여타 지역으로의 수출확대, 환율 안정 등으로 역시 5개 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은행주들도 중소기업과 자영업 중심의 대출 성장세, 자산 건전성 제고에따른 충당금 적립액 감소, 펀드 판매 등 수수료 수입 증가로 실적 호전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실적 개선의 정도와 주가평가 수준, 자사의 목표치와 투자의견을 고려해 4분기 실적호전 유망주로 기아차[000270], SK㈜[003600], 웅진코웨이[021240],한라공조[018880], CJ홈쇼핑[035760], LG화재[002550], LG생명과학[068870], 한섬[020000], 평화산업[010770], 텔코웨어[078000]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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