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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주)AST '2009경북스타벤처 1호' 지정

초정밀 디지털 첨단 자동화설비 기술 인정

경상북도 2009스타벤처기업1호로 지정받은 경북 구미공단의 (주)AST의 최병길 관리이사(왼쪽)가 김관용경북지사(가운데)로부터 인정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4단지에서 초정밀 디지털 첨단 자동화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AST(대표 최춘길ㆍ61)가 '2009경북스타벤처기업' 1호로 지정 받았다. AST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지사로부터 지정서와 함께 현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서 "중소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벤처자금과 홍보물 제작비 등 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의 스타벤처기업 지정에 따라 AST는 이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대내외로부터 공식 인정 받았다. AST는 LCD와 반도체를 제조하는 자동설비를 비롯한 초정밀 디지털 첨단장비 제조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녹색성장을 상징하는 LED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올해부터 생산라인에 적용시켜 이 분야에 대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을 위시한 해외에 수출 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주력상품으로 주요 수출품인 LEDㆍLCDㆍ모바일 등의 자동화 장비는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이를 인정 받고 있다. 최춘길 사장은 "첨단장비는 다른 분야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하기 때문에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앞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ST는100여명의 임직원이 지난해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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