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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관마 경주(트리플 크라운)' 도입

[경마 브리핑] 경마, 새해 달라지는 것

올해부터 한국 경마에도 삼관마경주(트리플 크라운ㆍTriple Crown)가 도입된다. KRA(한국마사회)는 경마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미국, 영국, 일본 등 경마 선진국에서 열리고 있는 삼관마 경주를 한국에도 도입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KRA는 삼관마 해당 경주로 4월 중순 개최되는 뚝섬배(GⅢㆍ1,400m), 5월 말 개최되는 코리안 더비(GⅠㆍ1,800m),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농림부장관배 (GⅡ2ㆍ2,000m)를 선정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켄터키 더비ㆍ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ㆍ벨몬트 스테이크스가, 영국은 2000기니ㆍ더비ㆍ세이트 레저 스테이크스가, 일본은 사추키 쇼, 재팬 더비, 키쿠카 쇼가 삼관마 경주를 구성한다. 트리플 크라운을 석권하는 것은 마필과 마주에게 최고의 영광을 안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올해부터 바뀌는 것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배당률 100배를 초과하는 적중금을 환급 받을 때 환급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소득세가 원천 징수된 배당률이 표시됐으나 올해부터는 100배 이상의 배당이 나올 경우 세전 배당률이 표시되고 창구에서 환급금을 받을 때 세금을 공제하는 식으로 바뀐다. 따라서 100배 이상 적중금을 받을 때는 창구에 비치된 환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무인발매기로 마권을 구입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의 2007년 첫 경마는 6일 열리며, 이날 제6경주로 새해맞이 특별경주(국2ㆍ1,800mㆍ핸디캡)가 편성됐다. 지난해 코리안더비(GⅠ) 우승마인 ‘백록정’과 농림부장관배 준우승마 ‘서천양반’ 등이 나서 새해 벽두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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