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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홈 컨소시엄’ 공식출범

정보통신부의 디지털홈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KT의 그랜드 컨소시엄이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협약 조인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KTㆍKTF 등 2개 통신사업자 ▲KBSㆍEBSㆍ스카이라이프 등 3개 방송사 ▲삼성전자 등 가전 1개사 ▲주택공사ㆍ현대건설ㆍ삼성물산ㆍ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 ▲우리은행 등 1개 금융기관 ▲KTH 등 1개 포털사업자가 참여했다. 이밖에 광주시청ㆍ대구시청ㆍ광주과학기술원ㆍ서울대병원 등 총 16개 업체가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KT 컨소시엄은 19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LG전자ㆍ대우일렉트로닉스ㆍ하나은행 등 3개 업체가 출범식 직전 빠졌다. KT측은 “이번에 컨소시엄에서 빠진 3개 업체는 현재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중인 SK텔레콤측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그러나 이번 컨소시엄이 1차 협약으로, 오는 28일 정통부의 사업참여 제안서 마감 전까지 추가 참여 희망업체들이 있을 경우 컨소시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KT에 따르면 현재 7개 대기업과 45개 중소기업이 KT 컨소시엄 참여여부를 놓고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통부는 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12월중 시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한 후 서울 등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오는 2004년말까지 1단계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범사업자에게는 40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지원되며 시범사업 전담기관으로는 한국전산원이 지정됐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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