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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발명의날] 동탑산업훈장-(주)그린기술산업/ 신관호 前대한변리

■동탑산업훈장, 한상배(韓相培) (주)그린기술산업 대표이사한상배(韓相培) ㈜그린기술산업의 대표이사(사진)는 소중한 물자원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함으로써 수질보존에 앞장서고, 우수신기술을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 韓사장은 환경개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오염물질처리방법 및 관련장치에 관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 54건(일본, 중국, 미국포함), 실용신안 1건, 의장 1건, 상표·서비스표 47건 등을 출원했다. 이 가운데 특허 19건을 비롯해 실용신안 1건, 의장 1건, 상표·서비스표 44건은 등록을 마쳤다. 그는 또 기술개발만이 경쟁력있는 기업을 일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기술개발인력을 구축했다. 韓사장의 발명품은 곧바로 사업화돼 상당액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고효율 미생물접촉재를 충진한 접촉산화공법은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기존의 대표적인 수처리 공정인 활성슬러지공법 등의 생물학적 수처리공정보다 부하변동에 강하고 처리효율이 뛰어나며 포기조의 용적이 적게 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수내에 존재하는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인 질소·인을 고효율로 제거할 수 있는 공법인 간헐포기접촉산화(DENIPHO)공법은 연간 1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공법은 기존의 BARDENPHO공법, A/O공법 등에 비해 경제적이고 유입수질 변화에 대한 대응성이 우수하며 처리효율이 높다. 이와함께 지난 95년12월부터 통상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처리수의 재이용기술인 중수처리시스템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韓사장의 연구개발 결과는 이제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시장을 보호하는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동탑산업훈장-신관호(申寬浩) 前 대한변리사회 회장 신관호(申寬浩) 특허법률사무소장(사진)은 지난해까지 대한변리사회 회장으로서 일하며 각종 공청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산업재산권제도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申소장은 변리사의 분야별 수급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해 특정분야의 자질저하를 방지하고 전문화할 수 있도록 변리사 시험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실용신안 선등록 무심사제도 도입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개최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발명업계의 의견을 특허청에 개진, 제도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 법원청사내에 변리사실을 설치해 특허소송대리를 지원하고 특허법원 업무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申소장은 기술직을 경시하는 사회적 풍조에 대응해 기술판사제도 도입 및 특허법원 설립을 위해 가두서명 및 캠페인을 펼치는 등 특허법원 설립과 운영에 막대한 공헌을 했다. 아울러 그는 대학강단 및 기업의 연수원 등지를 순회하며 산업재산권 분야에서 그동안 축적한 전문지식을 십분발휘해 강의함으로써 산업재산권 일반화에 이바지했다. 이와함께 대리인별로 분류된 공보목록 CD-ROM을 열람실에 설치토록 했고 발명의욕은 있으나 경제적 뒷받침이 없는 생활보호대상자와 학생발명가들을 위해 각종 행사시 무료 변리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申소장은 대한변리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무료변리사업이 제한적인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을 개선해 보다 더 수혜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국민의식제고에 열정을 쏟았다. 입력시간 2000/05/18 18: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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