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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인력확보 '대란'

IT업계 인력확보 '대란' 이달말까지 7,600여명 필요… 모집경쟁 절정 대기업과 벤처기업들의 IT(정보기술)인력 확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하반기 구인 계획중 30% 가량이 10월 하순에 집중돼 있어 이달말까지 IT인력 확보전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와 취업정보 전문 사이트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에 따르면 10월말까지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필요로하는 IT인력은 모두 7,6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 전자상거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자금융 구축 등 e-비즈니스와 DB관리, 광통신, 기획분야에 집중돼 있다. 특히 IMT-2000 관련 장비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등 3대 기업은 경쟁적으로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서 연말까지 각각 1,000명, 900명, 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LG-EDS가 500명, LG캐피털이 70명, SK텔레콤이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동양시스템 등도 두자릿 수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 포스데이타는 21일까지 기술 영업 및 시스템 개발직을 모집하며 코오롱정보통신은 31일까지 해외 MBA 학위 취득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들도 모집한다. 벤처 기업들은 수익모델 개발과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경영 기획자를 비롯, 네트워크 관련 기술자들의 채용에 주력하고 있다. 터보테크, 메디슨, KCC정보통신, 컴팩코리아, 아이러브스쿨 등이 두자릿 수의 인력을 채용하고 외국계 기업으로는 한국IBM이 오는 25일까지 신입 73명, 경력 72명 등 총 150명, 한국휴렛팩커드는 27일까지 영업 관리직 등의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10/20 18: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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