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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샷 '양손은 낮게 클럽은 높게'

피치샷 '양손은 낮게 클럽은 높게'아마추어 골퍼들이 혼동하는 샷 가운데 피치 샷과 칩 샷이 있다. 둘 다 그린 주변에서 홀을 공략할 때 사용하는 어프로치 샷이지만 칩샷이 볼을 낮게 쳐 떨어뜨린 뒤 굴러가도록 하는 것인데 비해, 피치 샷은 볼을 높이 띄워 올린 뒤 홀 근처에 가볍게 떨어뜨려 세우는 샷이다. 적극적으로 홀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피치 샷을 익히는 것이 필수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온 몸이 얼어 붙는듯 움츠러들곤 한다. 골프매거진 기술자문위원인 T.J.토마시 박사는 이런 미스를 줄일 수 있는 비법 3가지를 소개했다. ①양손은 낮게, 클럽은 높게=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루며 똑같이 들어올려지면 볼을 높이 띄워 올릴 수 없다. 백스윙때 손목을 코킹해 클럽헤드는 위로 올라가고 팔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클럽의 로프트가 커져서 볼을 띄워 올릴 수 있다. 단, 코킹은 반드시 임팩트 직전까지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십중팔구 뒤땅을 치게 된다. ②몸은 자연스럽게 튼다=보통 어프로치 샷때 체중은 왼 발에 두라고 한다. 아예 하체를 움직이지 말라고도 한다. 하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면 몸이 경직된다. 백스윙때 코킹을 하면서 팔을 낮게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히 몸의 움직임이 작아진다. 그러므로 「동작그만」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어깨며, 가슴, 히프 등을 돌린다. ③가슴을 풀어놓는다=임팩트후에 손목을 릴리즈하면 클럽헤드에 순간적으로 가속이 붙는데 이때 가슴이 헤드움직임을 따라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한다. 머리를 들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몸을 끝까지 숙이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움츠러들기 때문에 부드럽게 볼을 임팩트할 수 없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9/26 17: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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