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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집무실 대화 모두 기록
입력2010-07-14 12:27:03
수정
2010.07.14 12:27:03
윤종열 기자
앞으로 경기도 수원시장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기록으로 남게 된다.
수원시는 14일 투명행정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염태영 시장 집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혔다. 이는 투명행정과 부정부패 근절을 추구하는 염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총무과 소속 공무원이 내부 결제나 외부 방문객이 시장실을 방문할 경우 함께 들어가 발언 내용을 모두 기록하게 된다. 기록된 대화 내용은 전산으로 입력처리 된다. 하지만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는다.
염 시장 집무실에는 하루 평균 20여명의 공무원이 결재나 보고 등을 위해 출입하고 있고 외부인사도 적지 않게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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