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ㆍ코스닥선물 강세 이어갈들
입력2004-01-04 00:00:00
수정
2004.01.04 00:00:00
이재용 기자
코스피선물은 박스권 상단 돌파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이번 주에도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선물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국채선물은 제한적인 약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코스피선물=지난주 코스피선물은 지난해 11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인 106.95포인트를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특히 박스권 돌파가 미결제약정 증가와 함께 나타났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선물이 박스권 상향돌파에 성공해 새로운 추세를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말연초의 상승으로 단기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률이 커진 점은 기술적인 부담으로 지적됐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와 기조와 해외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대외변수가 우호적이고, 옵션만기에 따른 수급불안도 없을 것으로 보여 기술적인 조정 이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은 106선에서의 지지 여부를 확인한 뒤 조정을 보일 때 저점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선물=단기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상승탄력을 둔화시킬 수 있겠지만 강세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채선물=시장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한적 약세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3년국채선물이 108.00~108.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