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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060선 넘어] 중국 한때 4000 돌파… 닛케이 20000 눈앞

중국과 일본 증시도 달아올랐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금융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한때 전날보다 1% 오른 4,000.22까지 오른 뒤 33.43포인트(0.84%) 오른 3,994.8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이긴 하지만 상하이지수가 4,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52% 오른 데 이어 올해도 20% 이상 상승하며 차이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 활황의 여파로 홍콩 항셍지수도 5일 연속 상승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장중 전날보다 3.3% 이상 오르며 2만6,100선을 돌파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도 기업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전날보다 0.76% 오른 1만9,789.91을 기록, 2000년 4월 이래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2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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