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는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회장단의 산업현장 방문ㆍ간담회, 행정규제 개혁 다듬이팀 운영, 임직원 회원사 평생전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1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해 117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는 지속적으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현안인 울산공항 항공노선 감편 철회,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의 적기 시행,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 고등법원 원외 재판부와 가정법원 설치 운동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상주사과 12톤 대만 수출
경북 상주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만생종 사과 12톤(10kg들이 1,200상자ㆍ3,600만원 어치)를 대만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만으로 수출된 사과는 재배지에 대한 사전검역과 농약 안전성 잔류검사 등의 수출검역 요건에 합격한 상주수출단지 45농가의 36ha에서 생산됐다. 상주시는 수출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작황 호조로 지난해 수출량 (120톤)보다 100% 증가한 240톤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모집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2013년 신규 입주자'를 오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372개 업종으로 입주 후 6개월 이내 창업 가능하거나 창업한 지 1년 이내이면 된다. 입주자는 창업공간, 창업아이템개발비, 법률ㆍ세무ㆍ특허ㆍ경영 등 전문가 상담 및 컨설팅, 홈페이지,카탈로그, CI 제작 지원, 박람회ㆍ전시회ㆍ제품설명회 등 판로개척 지원 등 창업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대구경북연구원, 베트남경제연구소와 업무 협약
대구경북연구원은 1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국립 베트남경제연구소와 업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발전, 녹색성장, 경제발전 등을 중심으로 한 포럼·심포지엄 공동 개최, 정책정보 및 정기간행물 교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한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상황, 한국의 지역발전 정책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시 내년 8월부터 도시가스 공급
경북 문경시는 도시가스 주 배관망 공사가 지난 10월 완료돼 지역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를 통해 내년 8월부터 공급키로 했다. 공급 1차 연도인 2013년 8월부터 모전동 일원부터 시작해 2015년 상반기 중 전 지역에 확대 공급키로 했다.
문경지역은 당초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가스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문경=이현종기자
철도공단, 경춘선 폐선부지 레일바이크 사업으로 수익 창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폐선부지 김유정역~춘천시계(약 20km)구간중 김유정역∼강촌역간(8.2km)에 레일바이크 사업을 운영해 첫 수익을 창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출자회사인 강촌레일파크 설립해 지난 8월 이후 레이바이크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점용료 1억6,000만원을 수납했다.
철도시설공단은 내년 6월까지 전 구간에서 레일바이크 및 꼬마관광열차 사업을 추진하고 공예 체험장 등 문화체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간 5억여원의 점용료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 행사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자동차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행사를 오는 15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UN에서 매년 11월 셋째 주 일요일을 '자동차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사고 예방과 피해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일영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5,000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이 자동차사고로 희생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윤종열기자
광주은행 중소기업 대출잔액 7조원 돌파
KJB광주은행이 중소기업대출잔액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광은하이클러스터론', '2012중소기업특별대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전용 대출 상품을 개발해 지원해 온 광주은행은 올해 역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5,000억원 특별 금융지원한도'를 설정해 현재 3,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월 기준 7,500억원의 중소기업대출 증대실적을 올렸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책으로 중소기업의 확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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