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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세계센텀시티 어워드 선정…MD개편으로 브랜드별 매출 순위 요동

신세계센텀시티는 올 한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들을 선정한 `2012 신세계센텀시티 어워드`를 26일 발표했다.

먼저 식품매장의 경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건강식품의 인기가 크게 줄었지만, 늘어나는 중국 일본 등 해외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홍삼/건강 전문브랜드 `정관장`이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백화점에서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해외브랜드 부분에서는 1위에 샤넬이, 2위에는 루이비통이 선정됐다. 럭셔리 장르에서 세계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두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샤넬에게 1위의 자리가 돌아갔다.

`백화점의 꽃`이라 불리우는 화장품에서는 SK-II가 샤넬화장품에게 근소한 차이로 1등을 차지했으며, 핸드백/잡화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잡화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제치고 MCM이 최고의 자리를 수성했다.

국내여성의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손정완이 떠오르며 타임, 손정완, 구호의 순으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입의류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로 중년은 물론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세이미야케가, 컨템포러리 장르에서는 `컨템포러리의 대명사` 띠어리가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변함없는 전세계 최고의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순이었다. 아웃도어 장르에서도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순의 양강구도의 모습은 변함이 없었지만, 올 한해 주춤한 노스페이스에 비해 코오롱스포츠는 꾸준히 신장을 하며 정상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센텀시티 영캐주얼 최강자 GAP옆에 새롭게 등장한 LAP은 올해 근소한차로 GAP을 재치고 1위를 차지했다. 4층과 8층의 영캐주얼/ 패션스트리트 매장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코데즈컴바인, 지오다노도 매출이 대폭 신장해 MD개편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브랜드로 나타났다.

캐주얼장르에서는 라코스테, 폴로, 빈폴의 순으로 역전됐다. 그 동안 폴로 - 빈폴 - 타미힐피거로 이어지던 절대강자들이 내년에는 라코스테에 도전하는 입장이 되었다.

그 외에도 구두에서는 텐디 - 금강제화의 양강 구도에 신규 입점한 탐스슈즈가 `등장하자마자 2위`를 차지하였고, 남성정장에서는 닥스 - 갤럭시 - 로가디스의 순에서 로가디스를 제치고 빨질레리가 크게 신장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세계센텀시티는 내년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들을 대폭 들여오는 대규모 MD개편을 준비 중에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안용준 홍보팀장은 “2012년 한해 동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세계센텀시티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는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도 대폭 입점시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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