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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섬진강휴게소, 연중 내내 전시회 여는 갤러리 ‘인기’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는 휴게소 갤러리에서 국전(國展) 서양화 부문 입상 작가 정현자 화백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섬진강휴게소는 휴게소 식당 옆에 90여㎡ 규모의 갤러리를 설치해 놓고 연중 분기별로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으로 여러 장르를 구분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 방문객들에게 미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면서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회를 열고 있는 정 화백은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서양화 부문에 입상한 여류화가로 하동군 화개면 시골마을 작업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갤러리가 있는 휴게소는 순천방향이지만 상․하행선 육교가 연결돼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갤러리를 찾고 있다”며 “고객들이 매년 분기별로 여러 장르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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