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 후지제록스·이지탑소프트와 제휴

중앙교육, 후지제록스·이지탑소프트와 제휴 '일대일 맞춤학습사업' 진출 왼쪽부터 한국후지제록스 손문생 대표이사 부사장, 중앙교육 허대건 대표이사 사장, 이지팝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제휴 조인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듀토피아중앙교육㈜(대표 허대건)이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이지팝소트프(대표이사 김문수)와 손을 잡고 ‘일대일 맞춤학습사업’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3사는 최근 업무조인식을 갖고 중앙교육이 교육콘텐츠 개발을 한국후지제록스가 디지털 인쇄를, 이지팝소프트가 운영 소프트웨어를 각각 맡기로 했다. 특히 중앙교육은 모의고사 실시결과 학생의 오답문항을 분석, 틀린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게 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오답노트인 중앙모의고사 클리닉,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학습교재인 ‘일취6짱’, 선생님이 직접 문제를 선택하도록 하여 제작한 주문형 학습교재인 ‘오디세이’ 시리즈 등의 교육컨텐츠를 제공해 업계 선두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 시스템을 통해 이런 ‘일대일 맞춤학습교재’ 제작을 현실화했으며, 이지팝소프트는 자동편집시스템으로 출판에 적합한 편집과 출력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일대일 맞춤학습시장은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을 파악, 이에 가장 적합한 교재를 제공함으로써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현재 4억원에 달한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입력시간 : 2004-06-3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