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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창택지개발 연말부터 본격착수

광주 신창택지 개발 사업이 연말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11일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 (지사장 윤영섭)는 신창택지개발 사업이 이달부터 토지ㆍ건물에 대한 열람과 확인작업을 거쳐 연말께 본격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토공은 신창지구 보상을 위한 첫 단계로 토지 787필지 121만9,000㎡와 가옥 77동,공장 2동 등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ㆍ물건 조서내역에 대한 열람을 오는 21일까지 시행한다. 또 북구 신창동과 신가동,수완동 일대 128만㎡에 대한 택지개발 사업을 올 연말 본격 착수해 오는 2003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창지구는 전체 개발면적 가운데 공동 및 단독주택지가 59만8,000㎡를 차지하며 도로와 공원,학교 등 공공시설용지는 64만5,000여㎡이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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