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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인 대상/서울경제사장상] 닭잡는 파로 닭쌈밥등 뭔가 특별한 치킨이 있다 이재용기자 백종옥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치킨전문점 ‘닭잡는파로’(www.paro.co.kr)는 기존 프라이드나 양념 치킨 대신 닭쌈과 닭쌈밥, 고추장바비큐 등 독특한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닭잡는파로의 대표 메뉴는 닭쌈으로 닭고기를 우유와 요구르트를 만드는 과정과 똑같이 저온 숙성시켜 유산균의 작용을 통해 닭고기에 깊은 맛을 더했다. 또 당근ㆍ오이ㆍ양배추 등 야채를 치킨과 함께 먹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는 물론 여성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계란과 우유에 저온 숙성시킨 닭다리살과 신선한 야채, 보쌈김치를 한입에 싸먹는 닭쌈밥도 닭잡는파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다. 또 닭고기를 그릴에 구워 매운 고추장소스에 볶은 고추장바베큐도 매운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특한 메뉴는 물론 인테리어도 다른 치킨 전문점과 차별화했다. 만화 같은 분위기의 이색적인 매장 간판은 젊은 고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하며 매장 내 벽면은 아크릴 그림 벽화로 유럽풍 분위기를 풍긴다.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이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 이색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입소문을 타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닭잡는파로는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13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하반기 매출은 9억5,00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닭잡는파로를 운영하는 마이푸드는 닭고기 전문 가공 및 유통업을 하다가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닭다리살 부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소비하고 있으며 닭고기 부위별 전문 가공을 통해 전체 닭고기 시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백종옥 대표는 “올 들어 원재료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로 많이 힘들지만 가맹점의 꾸준한 매출 및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프랜차이즈 만큼 열정이 필요한 사업은 없으며 그 결실 또한 아주 달다고 생각한다”며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있는 프랜차이즈야 말로 또 하나의 신세계 개척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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