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좋은 '서울 여름 녹음길 170곳'을 선정했다. 시는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로는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등을 선정했다. 또 열대야를 피하는 녹음길로는 남산 순환길, 북악스카이웨이, 와룡공원, 응봉근린공원을 선정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찾고자 하는 시민에게는 강서구 화곡로를 추천했다. 자세한 녹음길 정보는 홈페이지(parks.seoul.go.kr)와 모바일 지도서비스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키워요"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마련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수강생 60명은 도시농부학교에서 농업 교육을 하는 '스쿨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8일까지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정혜진기자
성북구 아동·청소년 대상 약물·재난 안전교육
서울 성북구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아동청소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8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아동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고카페인 음료, 살빠지는 약은 물론 일반의약품과 술담배, 마약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구는 11월 5일 구 평생학습관에서 아동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신고와 재난 발생 시 안전 수칙을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아동청소년센터 (02)3292-9270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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