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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소기업 히트상품] ㈜게임페어 '선불 게임페이카드'

해킹위험·인증불편등 해소

㈜게임페이는 각 게임사의 홈페이지에서 시리얼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선불카드로 올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해킹 위험과 인증에 시간이 걸리는 기존 선불카드의 단점을 보완, 해킹 위험이 없고 인증절차 소요시간이 필요 없는 특화된 암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페이카드를 특허출원했다. 게임페이카드는 한게임(NHN), 넷마블(CJ인터넷) 등 국내 1ㆍ2위를 다투는 대형 게임포털사는 물론 팡야(한빛소프트), 라그나로크(그라비티), 시아/영웅문(태울 엔터테인먼트), 서바이벌 프로젝트(한빛소프트) 등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선불카드를 출시해 게이머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다. 기존의 핸드폰ㆍARSㆍ상품권 등과 달리 일일이 개인정보를 입력해 인증확인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져 게이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개인의 구매(결제)내역이 남지 않으며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아 결제수단의 제한을 받는 청소년층은 물론 결제내역을 남기고 싶어하지 않는 성인 등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게임사와 함께 독자적인 게임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카드 모델을 구성, 게임 홍보효과와 함께 게이머들에게 수집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매금액도 3,000원~1만원권까지 다양하며 소액이어서 청소년들도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국 PC방과 교보ㆍ영풍문고 등 서점, 문구점, 편의점등 다양한 게임페이가맹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 게임사별 카드로 히트를 친 ㈜게임페이는 내년 초 한장의 카드로 게임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게임에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통합형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형민 사장은 “정부의 미성년자 결제규제가 구체화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게임결제를 제한하기 위해 게임 선불카드를 구매할 전망”이라며 “청소년들도 용돈 내에서 적절히 결제할 수 있는 게임페이카드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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