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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악기, 阿에 악기 기부

종악악기업체 영창악기는 서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나눔 사업을 지원한다. 영창악기는 오는 24일부터 11박 12일 여정으로 시에라리온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민족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멜로디언 등 교육용악기 250여대를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라리온은 1인당 GDP가 북한의 3분의 1 수준인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민족사관학교 학생들은 오랜 내전과 기아 등으로 척박한 삶을 살고 있는 시에라리온 어린이들을 위해 수도 프리타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볼리마 학교에서 음악 및 악기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올해 영창악기의 경영목표 중 하나인 ‘음악을 통한 행복전파’를 위해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아프리카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체계적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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