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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 스테인리스의자로 교체

서울지하철 1~4호선의 객실의자가 모두 불에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됐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1~4호선 전동차 1,612량의 객실의자 및 등받이를 불연제품인 스테인리스 의자(사진)로 모두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상 전동차 1량에는 3~4인용 의자 16개가 설치된다. 의자교체에는 약 184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전동차 내장재를 불연재로 바꾸는 사업의 하나로 전동차 의자를 천에서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철도공사도 5~8호선 전동차 의자를 불연재로 교체 중이다. 한편 지하철공사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세균검사 결과 기존 천 의자에서는 1평방인치당 평균 56마리의 세균이 검출됐으나 스테인리스 의자에서는 9마리에 불과해 훨씬 위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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