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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불안 지하철'

KTX 회송열차 전력공급 이상 정차 … 공항철도 500m 후진

11일 낮 12시 50분께 천안·아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30분간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 열차는 회송 차량이어서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KTX와 일반 열차,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등 13개 열차가 해당 선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돼 우회하면서 15분여간 지연 운행이 불가피했다. 사고 구간은 평소에도 KTX와 일반 열차, 지하철 전동차 등 다수 열차가 모이고 운행 횟수도 많은 병목 구간이어서 연쇄적으로 지연이 빚어진 것이다.

사고원인은 전력공급에 이상 생겨 발생한 밝혀졌다. 코레일 측은 "열차가 금천구청역을 지나면서 순간적으로 전력 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겼다"며 "정밀 점검을 위해 차량정비 사업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8월31일 경부선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1204호 열차와 KTX 4012호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대구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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