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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2세체제 인사/장남 김영대씨 주력 대성산업부회장에
입력1997-03-31 00:00:00
수정
1997.03.31 00:00:00
◎동생 의근·문근씨도 계열사 회장선임대성그룹(회장 김수근)은 30일 김수근 회장의 동생들을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 회장 등에 선임하고 2세들을 계열사 사장에 전진배치하는 등 세대교체형 인사를 단행했다.
대성그룹은 이날 김회장의 동생인 김의근 대성산업·대성정기·창원기화기공업 등 3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창원기화기공업과 대성정기회장에, 둘째동생 김문근 대성광업개발·대성자원사장을 대성광업개발회장에 각각 선임하는 등 그룹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대성은 김회장의 장남으로 대성산소 부회장과 대성산업·대성쎌틱 ·한국켐브리지필터 ·대성계전·대성나찌유압공업·대성타코·대성헨켈화학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영대씨를 대성산업부회장 겸 대성쎌틱·한국켐브리지필터·대성계전·대성나찌유압공업·대성타코·대성헨켈화학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차남인 김영민 대성산업부사장은 동사 사장겸 해외사업추진본부장으로, 3남인 김영훈 그룹기조실장겸 부사장은 그룹기조실장겸 대성산업·창원기화기공업 ·대성정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
그밖의 인사는 다음과 같다.
◇사장 ▲대성광업개발 윤한욱 ◇부사장 ▲대성광업개발 김영범 ▲창원기화기공업·대성정기 김영봉 ◇전무 ▲서울도시가스 안병일 ◇상무 ▲대성광업개발 김동철 ▲대성그룹본부 김한배 ◇이사 ▲대성산소 여환수 ▲대성광업개발 박명근 ▲대구도시가스 이석형 ▲서울도시가스 구명훈 김갑수 ▲한국켐브리지필터 김정호 ▲대성쎌틱 신태수 ▲대성그룹본부 노경호 ▲대성중앙연구소 김수경<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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