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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이후 실적 호전주에 주목"<대투증권>
입력2004-06-23 08:15:42
수정
2004.06.23 08:15:42
대한투자증권은 23일 증시가 국내외 악재에 짓눌려 있으나 장세 회복시 실적 호조 기업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2.4분기이후 실적 호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홍관 애널리스트는 "증시에 외국인 매수 규모 증가 기대난,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고 유가, 내수 부진 지속 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어 장세 회복시 실적 호조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2.4분기 실적발표시즌을 앞두고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투증권은 2.4분기 중 실적 호전 예상 주요 종목으로 ▲삼성SDI[006400] ▲LG석유화학[012990] ▲LG마이크론[016990] ▲자화전자[033240] ▲엔씨소프트[036570]▲인탑스[049070] ▲LG화학[051910] 등을 꼽았다.
또한 하반기 중 실적 호전 예상 주요 종목으로 ▲대덕GDS[004130] ▲LG마이크론[016990] ▲SK텔레콤[017670] ▲NHN[035420] ▲엔씨소프트[036570] ▲대우종합기계[042670] 등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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