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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공사계약 감소

5개월만에… 7월 건축허가면적 6% 줄어


건설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ㆍ착공ㆍ주택건설 승인 실적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공공부문의 건설공사 계약 액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건축허가면적은 805만㎡로 전월에 비해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 지난해 같은 시기의 1,008만9,000㎡에 비해서는 20% 감소한 것이다. 7월중 착공면적 역시 649만9,000㎡로 전월보다 9.4%, 전년동기보다 24.6%가 각각 감소했으며, 주택건설 승인실적도 2,664만㎡로 전월보다 17%, 전년동기대비 24.4% 줄었다. 7월중 건설공사계약액은 민간부문이 전년동기보다 10.2% 늘었지만 공공부문이 7.7% 줄어들어 전체로는 5.2% 늘어나는데 그쳤다. 공공부문의 건설공사계약액이 감소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공공부문 계약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상반기에 공사 발주를 집중한데 따른 것”이라며 “각종 선행지표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8ㆍ31부동산종합대책으로 자칫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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