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급락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2.20%) 하락한 482.9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20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3억원, 129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78%), 기타제조(0.45%), 통신방송서비스(0.14%)가 올랐고 디지털컨텐츠(-5.36%), 오락문화(-4.49%), IT소프트웨어(-4.11%), 컴퓨터서비스(-4.10%)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6.78%), 포스코ICT(3.49%), 셀트리온(2.56%), 포스코켐텍(1.46%)이 상승했다. 반면 에스엠(-14.97%)은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씨젠(-7.91%), 인터플렉스(-5.69%), CJ E&M(-4.48%)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