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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장마예보…관련상품 등장

이른 장마예보…관련상품 등장습기제거, 곰팡이방지, 냄새제거, 방충 등 예년보다 일찍 예보된 장마철에 대비한 생활용품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월 중순께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각 유통업체들은 장마철 생활용품을 매장에 갖춰 놓고 있다. 먼저 옥시에서 출시한 습기제거제 「물먹는 하마」를 비롯 LG생활건강의 「119 곰팡이제거」애경의 「닥터 쌀벌레」 등 관련 제품들은 이미 백화점·할인점의 생활용품 매장을 점령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1주일 정도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유통업체들도 일찌감치 장마 특수 잡기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백화점은 장마철 생활용품 특별 판매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마그넷 등 할인점도 장마철 생활용품 품목을 늘려 고객 잡기에 들어갔다. 개당 1,000원~1만원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이들 제품은 습기제거와 곰팡이방지, 냄새제거, 방충 등 기능별로 세분화돼 있고 규격도 용도에 맞게 슬림형부터 대용량까지 차별돼 있다. 장마철에 대비한 자동차 관련 용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유리나 거울에 발라 빗물 뿐 아니라 벌레, 진흙 등 이물질이 달라 붙는 것을 방지하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옥시의 경우 발수코팅제인 「레인OK」와 「김서림OK」를 내놓았다. 또 업계 처음으로 훈증식 자동차용 에어컨 살균제인 「에어컨 닥터」를 출시, 장마철 자동차 소독용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옥시의 류옥현 실장은 『올해 장마철 생활용품 시장 규모가 대략 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일찍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서둘러 마케팅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6/07 19: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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