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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포커스] 새 정통장관 누가될까 업계 촉각

지난주에는 개인정보유출 바이러스인 `트로이목마` 긴급경보가 발령돼 1ㆍ25인터넷 대란의 후유증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ㆍ업계 관계자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또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이 설비투자액을 줄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연일하락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조각 작업이 빠르면 이번주중 마무리될 전망이어서 누가 정보통신부 장관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보통신업계의 특성상 장관의 성향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인선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신임 장관 후보로는 민주당 허운나 의원, 김동선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김태현 차관의 승진발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ㆍ25인터넷 대란의 사태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정통부는 이번주중에 인터넷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이미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 방위팀` 구축 외에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의 효율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종 법규 정비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010 번호통합과 번호이동성제`가 이르면 이번주에 고시될 가능성이 높다. 정통부는 지난주 SK텔레콤, KTF, LG텔레콤등 이동통신업계 실무자들과 고시를 앞둔 막바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통신위측이 지적했던 번호이동성제를 6개월씩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업계와 정부가 기존 입장만 거듭 확인해 기존 안대로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 디지털미디어방송(DMB) 표준화 공청회가 11일 경기도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다. 현재 위성 DMB 기술표준으로 SK텔레콤측이 원하고 있는 `시스템E`가 채택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이날 공청회에서 표준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E는 유럽식인 `유레카-147`과 달리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이를 채택할 경우 이동통신과의 결합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 소프트웨어(SW)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공개 SW 지원센터 설립 ▲범정부 공개 SW 활성화 협의체 구성 ▲한중일 공개 SW 협의체 구성 등을 내용으로 지난달 23일 발표된 공개 SW 활성화 대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자리다. <정보과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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