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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프로야구 선수회 발족

프로야구 8개구단 선수 75명은 지난 22일 오전1시30분 여의도 63빌딩에서 선수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으로 송진우(한화)를 선출한 뒤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그러나 프로야구 8개구단이 선수협의회에 가입한 선수들을 전원 방출하기로 결정해 올시즌 페넌트 레이스는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전8시 야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프로야구 선수협의회(KPBPA)에 가입한 선수들을 야구 규약 40조에 따라 모두 무조건적인 자유계약선수(FA)로 풀고 나머지 선수들로 올시즌을 강행하기로 결의했다.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면 규약상 이적이 자유롭지만 8개구단이 협의회 소속 선수와 계약을 맺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가입선수들은 사실상 국내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또 선수들의 해외진출 역시 미국과 일본프로야구가 KBO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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