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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캠프 '안병훈·홍사덕' 투톱으로
입력2007-06-10 20:51:32
수정
2007.06.10 20:51:32
현역의원 30명등 101명규모… 종합상황실장 최경환
박근혜캠프 '안병훈·홍사덕' 투톱으로
현역의원 30명등 101명규모… 종합상황실장 최경환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0일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과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삼아 경선캠프 구성을 완료했다. 현역의원 30명, 원외당협위원장 35명, 외부인사도 36명에 이르는 101명 규모의 매머드 캠프다.
또 캠프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장에는 최경환 의원, 정책메시지총괄단장에는 유승민 의원 등 핵심 측근들이 포진했다. 이와 함께 대변인은 김재원ㆍ이혜훈 의원 공동체제로 결정됐고 그동안 박 전 대표 수행과 대변인역을 함께 맡아왔던 한선교 의원은 수행단장으로 자리를 굳혔다.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이규택ㆍ김기춘ㆍ이해봉ㆍ박종근ㆍ이경재ㆍ김무성ㆍ허태열 의원과 전용원ㆍ강인섭ㆍ신영국ㆍ이형배ㆍ박희부 전 의원과 김원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병기 전 여의도연구소 고문 등이 선임됐다. 조직총괄본부ㆍ직능총괄본부ㆍ2030국민참여본부ㆍ미디어홍보본부ㆍ정책메시지본부 등 5개 본부는 각각 김무성, 허태열, 김성조, 김병호, 서병수 의원 등이 담당하기로 했다. 서 전 대표가 상임고문을 맡는 고문단에는 김용환ㆍ이환의ㆍ현경대ㆍ강창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보단장은 김영선 의원, 비서실장은 유정복 의원이 맡았다. 권역별 대책위원회의 경우 수도권은 서청원 상임고문이, 충청권과 호남권은 강창희ㆍ김무성 의원이 각각 맡아 챙기되 영남권 등 나머지 권역은 일단 인선을 보류했다.
입력시간 : 2007/06/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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