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냉장 쇠고기 수입 증가세

최근 한우 가격이 급등한데다 수입육ㆍ한우 구분판매 규제가 풀리면서 수입 냉장 쇠고기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한국육류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 쇠고기 냉장육의 수입량은 전월 대비 150%가 증가된 374톤에 달하며, 수입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고급 냉장 갈비심 및 전각 등을 수입해 고급식당, 호텔, 유명외식업체 등 1,500개 업체에 공급한 아이델리는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자, 올 연말까지 200톤의 물량을 추가 수입키로 결정하고 냉장저장설비 및 물류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냉장육 수입업체인 코스카상역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수입을 확대했으며, 제니스유통, 유미, 한중 등 소규모 냉장육 공급업체도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100% 이상 수입 물량을 확대하는 등 수입 냉장 쇠고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냉장 수입 쇠고기는 맛과 육질이 냉동육에 비해 뛰어난 데다 가격은 한우보다 30~50% 정도 저렴하다. 업계는 향후 육류 전문점보다는 수입 냉장육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층이 주고객인 대형할인매장, 유명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입 냉장육의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