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즈코리아의 김성완 대표가 스무디 창시자가 주는 ‘스무디킹 창립자상(Smoothie King Founder’s Award)’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스무디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1년 스무디킹 프렌차이즈 컨퍼런스’에서 스무디킹 창립자이자 스무디를 처음 개발한 스티브 쿠노가 브랜드에 혁신적인 공을 세운 김 대표에게 스무디킹 창립자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지난 1973년 스무디킹 설립 이래 최초로 제정된 상으로, 김 대표는 한국 시장에 스무디라는 제품 및 브랜드를 전파하는데 공로한 바가 커 수상하게 됐다. 한편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이 스무디킹 38년 역사상 최초로 연 매출 약 20억원(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세계 700여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무디즈코리아는 밝혔다. 특히 국내 25개 매장이 전세계 매출 상위권을 기록, 글로벌 브랜드 스무디킹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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