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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소규모 다점포형' 바람

7일 금융계에 따르면 IMF 관리체제 후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주택·제일·국민은행 등이 소형점포의 증설을 추진하는 등 은행들의 점포 정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은행은 올해 96개, 제일은행은 26개, 국민은행은 14개의 점포를 증설할 계획이다.이들 은행은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상가밀집지역이나 재래시장·신도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기존 점포보다 인원이나 규모가 적은 점포를 신설, 예금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여타 은행들은 한 점포에 2~3명의 상담인력만 두는 소형 점포 증설을 잇따라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은행 점포의 변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의 국내 점포수는 지난 97년 말 6,030개였으나 98년 말 5,102개, 지난해 말 4,778개 등으로 2년새 1,252개(20.8%)가 감소했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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