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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가을 시리즈 올해는 후끈

우즈ㆍ엘스 등 출전…강성훈ㆍ김비오 투어카드 유지 과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열리는 4개 대회를 이르는 말이다. 주로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이듬해 시즌 투어카드 확보를 위해 나서는 ‘그들만의 리그’가 돼왔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휴식에 들어가거나 다른 투어 대회에 초청 출전하던 거물급 선수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내 투어의 열기가 이어지게 된 것. 올해 가을 시리즈 대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오픈을 시작으로 칠드런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10월21∼24일)까지 모두 4개가 예정돼 있다. 특히 가을 시리즈 두번째 대회인 프라이스닷컴 오픈(10월7∼10일)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50위, 시즌 상금랭킹 115위에 자리한 우즈가 투어카드 확보를 위해 나서는 것은 아니다. 무릎 부상 이후 2개월간 대회에 나가지 못한 우즈는 11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과 12월 자신의 재단 주최 대회인 셰브론 월드챌린지 등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고 새로운 캐디인 조 라카바와 호흡을 맞출 계산이다. 이 대회에는 어니 엘스(남아공)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PGA 투어 루키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과 김비오(21ㆍ넥슨)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강성훈은 상금랭킹 146위, 김비오는 168위에 머물러 부지런히 상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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